3/24 주일 마가복음 14:22-31

31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시는 예수님께 베드로는 나는 절대 그럴일이 없다 는 표현을 이렇게까지 강하게 하고있다. 늘 행동이 먼저 앞서고 감정적인 제자 베드로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내가 죽을지언정'이라고까지.. 자신은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을것이라 호언장담했을까. 무책임하고 또 바보같지만 예수님을 향한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그의 진심이 보여지는것도 같다. 베드로처럼 너무 나 자신을 믿다가 실패하고 주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매사에 주님만 의지하고 겸손하게 나의 약함을 주님께 올려드리기 원한다. 도움말에 ‘그는 기도없는 의욕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유다는 탐욕을 좇다가 배신했고 베드로는 말씀보다 자신을 믿다가 넘어졌습니다’/는 구절구절이 참 너무도 인상깊게 다가온다. 주님. 내 연약함 내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기 원합니다. 나의 약함을 포장하거나 숨기지않고 솔직히 고백하며 주님앞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말씀에 반응하고 더욱 말씀 따라 예수님따라 순종하면서 슬기롭게 주신 오늘 넉넉히 승리하며 주께 감사와 영광 돌릴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