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22-31

예수께서 떡을 축복하시고 내 몸이라, 잔을 가지사 나의 피라 말씀하시며  주님의 죽음을 암시해 주신다.  그러나 베드로와 제자들을 보자. 예수님이 아무리 알려 주어도 준비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제자들은 자신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어하고 예수님의 횡보를 자신들의 생각대로 될 거라고 믿고 있었기에 주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주님은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내가 다시 살아나 갈릴리로 먼저 가리라. 이렇게 말해도  믿음 좋은 제자처럼 보였던 베드로도 주님의  그 깊은 뜻을 깨닫지 못하고, 아니요 아니요 나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제자들도 이렇게 말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있는것 같다. 주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내가 선하다고 생각하는대로 또는 내게 유익이 되는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내가 곧 벨드로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나의 잘못된 판단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