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14:32-42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38절) 아멘.
예수님은 곗세마네에서 사력을 다해 기도로 십자가를 준비하거 계셨지만 동행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깨어 있지 못하고 깊이 잠들 뿐인 모습가운데 예수님은 자기 앞에 놓인 죽음의 잔이 지나가기를 기도하심을 봅니다
겟세마네의 기도를 알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각자의 받은 은혜로 기도의 자리에 앉아 각자의 달란트로 주님과 소통을 하지만,항상 무엇인지 갑갑한 모습에 직면할때..그렇군아 '자기 원대로되지 않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간구하는' 이 기도가 아니였군아 싶습니다 
오늘 이 한날도 피할'길'이 아니라 감당할'힘'을 구하는 기도를 원합니다. 
작정기도 기간에도 내가 드리는 그 간절함의 기도 가운데 내 뜻을 관철하려는 기도가 아니라 내 뜻에 앞서 주님의 뜻가운데 나를 선한 길로, 내게 합당한 길로 인도 하시는 그 주님을 사모합니다.
오늘도 나와 동행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