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2:1-12
오늘 큐티의 제목이 '못 본 체하지 말고' 이다. 이웃이 짐승이든 물건이든 잃어버린 것을 내가 보거든 못 본척 하지 말고 보관을 해 두었다가 라도 찾아주고, 이웃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체 하지 말고 이웃을 도와 일으키라고 하신다. 나에게 손해가 된다고, 내가 힘들다고, 귀찮다고, 바쁘다고 그냥 지나치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더구나 요즘은 '서로 의심하며' 남을 도와주는 것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이웃 사랑'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너무 어려운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 '귀찮다'는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가지 규정을 말씀하신다. 남녀 의복을 바꿔 입는 일, 포도원에 두 종자를 뿌리는 일, 양털과 베실을 섞어 짜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혼합'은 가나안 이교 풍습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상을 닮아가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순결한 삶' '구별된 삶' '절제하는 삶'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자 되기 원한다. 이 묵상하는 시간이,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순종의 삶으로 연결되어 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