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19-24:9

하나님의 관심은 약자에게 있고, 그들을 세심하게 돌보신다. 그러나 강자이기 때문에 약자를 억압하지 말아야 하듯, 약자이기 때문에  강자의 것은 가져가도 된다는 생각도 위험하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가 배불리 먹어도 되지만 그릇에 담지 말아야 하고, 곡식밭에서 이삭을 먹어도 되지만 낫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 주신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기에 내가 더 가지려고 하고, 손해 보기를 싫어하지만, 하나님은 나누고 손해보고, 절제하는 삶을 살라고 하신다. 그러한 삶을 살 때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약속하신다. 그 약속의 말씀을 믿기에 순종의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고 그 말씀대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 너무 손해보지 않으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려고 애쓰는 자 되기 원한다. 좁디좁은 마음이 아닌 넓은 마음을 나에게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