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0:1-11
심판을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회복을 약속하신다. 유다의 심판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이기적인 삶을 살며 죄를 범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무조건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11절에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말씀의 법에 따라 일하시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말씀을 읽어야 하고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거룩하고 정의로운 백성이 되어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모든 것이 잘 풀릴 때는 나의 문제를 돌아보지 못하지만, 고난이 올 때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러할 때에 원망, 불평을 하기 보다, 무엇이 문제인지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하며 근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까지 내어주신 분이 무엇을 아까워 하시겠는가. 끊임없이 속삭이는 악한 사단의 소리에 반응하지 않기를 원한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약속을 기억하고, 말씀을 붙잡고, 선포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