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2:1-15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 가 예언하는 하나님의 말씀 곧 예루살렘 성을 바벨론의 왕의 손에 넘기실 것을 듣기 싫어하며 예레미야를 궁중 시위대 뜰에 가두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바벨론의 공격 때문에 땅을 모두 팔려고 할 때에 말씀대로 기업의 상속권을 가지고 아나돗에 있는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땅을 은 십칠 세겔을 주고 샀다. 이것은 하나님이 유다의 회복과 평화를 예언하신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의 행동이었다. 위협스러운 상황에서도 아무 의심없이 믿음으로 순종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너무나 부럽다. 나 같았다면 아마도 계속 의심하며 주저했을 것이다. 사람의 생각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철저히 믿어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나도 그런 믿음을 갖기 원하지만 아직 너무 모자라고 부족하다.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셔서 믿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자리를 비워 성령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