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2:16-25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슬픔으로 기도한다. 슬픔속에서도 예레미야의 기도는 찬양으로 시작한다. 능력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애굽에서 기사와 표적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셨다.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율법을 행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내리신다. 예레미야는 심판 받아 마땅한 것임을 알고 이스라엘의 죄악을 인정한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넘어가게 된 땅에서 은으로 밭을 사게 하신것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한다. 슬픔속에서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는 기도이다.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회복이 대해 말씀하셨지만 전혀 소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도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개하고 소망을 붙잡는다. 나의 기도가 변해야 함을 깨닫는다. 나의 기도도 고통스러운 상황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하고, 나의 잘못된 생각과 행위를 회개하고, 소망의 하나님께 질문하고 기도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