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5:1-19
여호야김 시대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레갑 사람들을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예레미야가 그 명령에 따라 래갑 사람들을 불러 포도주를 따라 놓고 마시라고 권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선조 요나답의 명령에 의해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기에 마실 수 없다고 거절한다. 도움말에 '레갑 자손은 선조 요나답이 세운 원칙에 따라 일평생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땅에 정착하지 않는 삶을 2세기 넘게 이어온 사람입니다' 라고 설명한다. 레갑 사람들이 포도주를 거절하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이 선지자를 보내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말했음에도 순종하지 않았다. 그러나 레갑 자손은 선조 요나답의 말에 순종하는 삶을 지속하고 있음을 알려 주시며 완악하고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알려 주신다. 이 말을 듣고 백성들이 부끄러워 했을까 아니면 질투하고 미워했을까? 나의 잘못이 드러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 나의 잘못을 지적 당했을 때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설 수 없다. 환경 사람 보지 말고 나의 행동만 바라보자. 그리고 빨리 돌이킬 수 있는 힘이 있기를 원한다. 너무 멀리 가 버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고 돌이키는 삶을 반복해 가면서 주께 돌아가는 법을 배워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