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4:15-30

'제 버릇 개 못준다' 고 하는 말이 있다. 애굽에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살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러나 그들은 그곳에서도 우상숭배를 해야하는 이유를 찾아서 하나님을 등지고 만다.  그들의 논리는 하늘의 여왕에게분향하고 전제하는 것을 멈추었더니 유다가 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하늘의 여왕을 섬겨야 잘 살 수 있다 라고 말한다.  예레미야가 그렇게 오랫동안 이방신에서 벗어나 참 하나님을 섬겨야만 너희가 심판을 면할 수 있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라고 경고를 했지만 무시해 버렸다. 
이제 하나님도 지치셨나보다. 그냥 그들을 내버려 두시기로 한다.  도움말에도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은 축복이 아니라 징벌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 하나님의 간섭에서 벗어난 다는 것은 악한 사탄의 손에 놀아나기 시작한다는 의미다. 내가 누구의 손에 잡혀 있어야 하는지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믿고 싶은대로 믿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불편하고 귀찮고 어렵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붙어있는 길이라면 기쁘게 겪으며 감당하며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