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8:26-35

이스라엘 백성들을 조롱하고  하나님 앞에 그냥 교만도 아니고 심한 교만 곧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고 만다. 그레서 풍성한 포도의 결실로 기뻐하고 환호했던 그들의 입술에서 고통으로 울부짖는 소리로 변하게 되었다.  
모압의 심판을 보면서 남의 아픔과 고통을 조롱거리로 삼고 긍휼히 여기지 못한 마음이 얼마나 큰 재앙으로 오는지 알게 된다. 하나님은 내 마음이 교만해지고 거만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나를 돌아보지 않는 삶은 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반대로 살게 된다. 그러면서도 잘하고 있는 줄 착각속에 살고 있다.  
몇일전에 언니가 나 때문에 속이 상했다. 내가 언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결코 나에겐 쉽지 않나보다.  내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공감하고 섬기고 살아갈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생겨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