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20-32

하나님이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을 세우신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다른 나라를 심판하셨지만, 그것이 나의 힘 나의 능력인 줄 알고 교만했던 바벨론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도움말에 '하나님이 뜻을 정하시니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실제가 되고 역사가 됩니다. 우리 삶과 이 땅의 역사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심을 기억합니다' 라고 말한다.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는 자격이 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선하심, 공평하심, 정의로우심을 알아야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갈 수 있다. 호세아 선지자도 '그러므로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6:3) 고 말한다.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 이해할 수 없는 생황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더 친밀함을 누리며, 그 음성을 들으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