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54-64
하나님 없는 부와 명예, 하나님 없이 세상의 것에 취하여 제 마음대로 행하던 교만한 바벨론의 심판을 말씀하신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 아닌가.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세대. 각자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고, 자유가 방종을 넘어 자신이 하나님이 되는 세상.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가 고통속에 있는 유다 백성에게 예레미야의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전해 진다. 도움말에 '내 앞에 있는 말씀도 하나님이 고단한 내 인생을 보듬으시려 건네시는 위로입니다' 라고 말한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이시며 주관자 되심을 믿는다. 혼란한 세상속에서도 하나님이 하실 일을 소망 가운데 기대하며 두려워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살아가도록 오늘도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