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1-11
말씀을 읽는데 엄마가 아이를 쳐다보는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깨물어 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엄마의 모습처럼, 시인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 이 엄마의 마음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불러 외치고 간구하고 예배하고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든다. 얼마나 하나님이 좋으면 이렇게 표현할까? 시인에게는 하나님이 무엇일까? 그의 전부가 하나님인 것 같다. 모든 걸 맡기고 신뢰하는 어린 아이가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허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많은 일들을 얼마만큼 감사하며 표현하고 있는가! 또 내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주 인색하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인색하게 찬양하고 있다. 내가 받아야 할 권리를 당연히 받아 누리는 것처럼 행동할 때도 많다.
내가 구원 받았다라는 사실 한나만으로도 하나님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 때문에 내가 누린 모든 것들을 주님께 드리고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교만이 싹트지 못하게 도와 주소서. 늘 주님의 신뢰하며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