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12-23

이스라엘이 수가 적어 무리를 지어 옮겨 다니고 있을 때에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려 주신다. 내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보호하심 때문에 나라와 민족을 이룰 수 있었다.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그들의 백성을 단련시키시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알려 주신다. 그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애굽땅으로 들어가게 하신 것은 이 땅의 삶이 나그네의 삶이라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다. 모든 상황과 환경은 나를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러기에 원망과 낙심이 아닌, 기도와 질문과 결단을 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삶이 되기 원한다. 도움말에 '나그네는 머물 곳이 없는 처량한 신분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에 자유로워 그곳에 머물지 않고, 머물지 않기에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라는 말에 힘을 얻는다. 정말 그렇게 살고 싶다. 이땅에 삶이 나그네의 삶임을 명심하고, 욕심 부리지 않고, 정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