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1-15

아들의 목숨을 구해준 엘리사의 지시대로 수넴 여인은 기근을 피하기 위해 블레셋에서 칠년간을 살았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 집과 땅이 이스라엘 왕의 소유가 되버려서 다시 찾기위해 그여인이 왕에게 호소하러 갔을 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의 이적을 설명하고 있었다. 왕은 그녀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고 그동안 그 밭에서 그동안 자란 곡식까지 돌려주게 했다. 수넴여인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그저 순종하며 모든일이 풀어지고 그녀의 삶도 부족함이 없이 채워지는 경험을 하고 사는 모습이다. '언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른는 불확실한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피난처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가장 안전합니다.' 라는 도움말이 어제 김계현 집사님이 목장 모임에서 하신 말을 생각하게 한다. 갑자기 돌아가신 남편, 눈앞이 깜깜했을 그때도 또 이번에 딸 둘을 대학교에 데리고 갔어야 할 때도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을  풀려나게 도우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이 주관하심을 잊지말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일임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