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16-29
유다왕 여호람은 하나님을 떠나 아합의 길로 행했다고 기록한다. 그 이유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나라도 어려움을 겪는다. 에돔이 유다를 배반하고 립나도 배반한다. 도움말에 '신실한 태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면 안정을 누리지만 하나님을 떠나면 요동하고 쇠퇴합니다. 열왕기의 역사가 이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주위에 부정적이고 믿음 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너무 많은 영향력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사람을 만나면서 자꾸 힘을 잃고 있다면 나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나도 사람을 일으킬 힘이 없는데... 나를 일으켜 줄 사람도 없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그 고통을 알기에 내가 일어나 다른 사람을 살리고 일으키는 일에 사용되고 싶다. 그 길을 가고자 오늘도 기도한다. 주님, 나 하나 겨우 지탱하는 믿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일으키고 살릴 수 있도록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