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16-29
유다의 왕들이 이스라엘의 왕들과 결혼으로 연합되자 북왕국의 우상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잊고 죄안에서 살게 된다. 약한 왕 여호람을 배반하고 에돔과 립나가 자기들의 왕을 따로 세우며 유다에서 독립하게 됬다. 요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이십세에 왕이되어 일 년을 통치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와 지고 있었던 것을 알려주는 말씀인 것 같다. 엘리사가 아람왕이 될 하사엘 앞에서 울며 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끼칠 잔인한 악을 예고한데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래서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주변에 두고 사는 지가 중요하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될 것이고 눈에 보이는 세상의 우상 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나의 옆에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다시 깨닫게 하신다. '신실한 태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면 안정을 누리지만, 하나님을 떠나면 요동하고 쇠퇴합니다' 라는 도움말을 항상 기억하기 원한다. 열왕기의 역사를 통해 보여주시는 이 사실을 명심하며 믿음의 사람들 속에서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