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9:14-26
예후는 그의 반역을 아무도 이스르엘에 알리지 못하도록 명하고 병거를 타고 요람 왕과 아하시야 왕이 있는 곳으로 갔다. 파구꾼이 보낸 메신저 둘이 다 돌아오지 않은 것을 보고 그는 예후가 달려오고 있는 것을 요람에게 알렸다. 그 때에 요람과 아하시아가 예후를 맞이하러 간 것을 보면 그들은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고 그저 길르앗 라못이 아람의 왕 하사엘 에게 정복당했는지를 알기 원했던 것 같다. 평안하냐고 묻는 요람에게 예후가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라고 대답하자 요람은 도망갔다. 하지만 예후의 화살을 맞고 죽게 되었고 그의 시체는 나봇의 밭에 던져졌다. 이렇게 하나님은 아합과 이세벨의 악행으로 죽은 나봇의 복수를 약속하신대로 이루셨다. 복수는 나의 일이다라고 하신 하나님이 나의 억울함을 알고 갚아주실 것을 믿을 때에 평안을 찾게 하셨다. 어제 목사님이 우리의 죄는 용서 받은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히시고 우리 죄를 대신 지으셨다. 나의 죄 하나 하나가 나의 몸에 못을 박는 다면 얼마나 많은 못을 달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기 힘들다. 용서하시고 잊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죄와 악을 피하고 이기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