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9:27-37
유다 왕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 요람이 부상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가 예후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내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하는 것은 결국 나의 생명과도 연결된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와 함께 하면 그 복을 받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 함께 하면 그 심판을 받게 된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그 영향권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 닮아가며, 성장하기를 원하는 공동체 안에 있다는 것은 복이다. 그 안에 머물다 보면 영향력을 받게 된다. 내가 누구로부터 무슨 말을 듣는가에 따라, 내가 걸어가는 길이 결정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나뿐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 이세벨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록 더딜지라도 이루어 진다는 것을 알려 주신다. 그러기에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나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그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기도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