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토 열왕기하10:1-17
정말 철저하게 심판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남김없이 여지를 주지않고 모두 심판 하신다.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성문 어귀에 달아둘만큼 심판의 필연성과 엄중성을 알리며 그때의 백성들에게 또 현재를 살아가며 본문을 묵상하고 있는 우리들… 나 모두에게 경고하시는 것 만 같다. 비록 이러한 잔혹함이 오늘 우리에게 당혹감을 주지만 이를 통해 우상숭배와 불순종의 죄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것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이런 태도를 싫어한다 하면서도 정작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어줍지않게 죄 앞에서 어영부영 대충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철저하게 남김없이… 하나님의 심판때에 그러하듯 지금부터 나의 속사람을 점검하며 철저하게 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작은 것에도 간과하지 않으며 회개하여 순종으로 돌이킬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마음속 은밀한 죄까지 철저히 잘라내고 말씀에 순복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