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 주일 열왕기하10:18-36
하나님께서 심판대행자로서 세우신 예후는 아합왕가뿐 아니라 관련된 이들까지 서슬 시퍼렇게 철저하게 제거하며 맡기신 임무를 잘 해 내었지만, 여로로암의 죄의 뿌리까지는 제거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의 불씨를 남겨놓게 된다. 도움말에 이 불씨는 훗날 북이스라엘이 멸명하는 원인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남은 불씨 하나가 온 집안을 태우듯이 개인이나 공동체의 미래를 삼켜버릴 수도 있습니다/는 구절구절이 콕 와 박힌다. 나 한사람 쯤이야 가 아니라 나부터- 의 마음가짐과 태도로 내가 속해있는 가장 작은 그러나 소중한 가정에서부터 크고작은 공동체들을 지키고 세우고 섬기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온전한 마음 다 드리지 않는 대충 대충 반쪽짜리 순종의 모양만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말씀에 나를 비춰보게 하심에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여전히 남겨진 죄가 훗날 불씨가 되지 않도록 죄가 습관이 되고 복습되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보며 점검하고 회개하기를 결단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보게하시고 죄에서 돌이키고 돌아서게 하옵소서!
“두 주인을 섬기는 죄를 그치고 오직 하나님만 전심으로 섬기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