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3:14-25

엘리사가 죽게 되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엘리사를 찾아온다. 요아스는 엘리사의 기도가 이스라엘에게 병거와 마병 같은 역활을 했음을 인정하고 슬퍼한다. 엘리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스라엘의 안위를 걱정하며 요아스에게 믿음을 굳게 하기 위한 행동을 하게 한다. 화살로 땅을 치게 하지만 요아스는 땅을 세번 치고 그치자, 엘리사는 노하여 대여섯 번을 쳤어야 한다고 말한다. '행동'은 '마음'을 드러낸다. 요아스의 마음에 승리를 향한 열망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면 혼신을 다해 엘리사의 말에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요아스의 반응은 어쩔 수 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말씀에 대한 나의 반응이 어떠해야 함을 보여 주는 것 같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 없이 하는 말과 행동은 나의 마음이 어떠함을 보여 주는 것이다. 도움말에 '가까스로 신앙을 보존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반응하는 하루를 보냅시다'라고 말한다. 감 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입을 벌리고 있는 연약함이 아니라,  장대를 이용해 감을 따는 사람처럼... 적극적으로 기도와 말씀 그리고 감사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