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4:17-29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생이 허무하구나 하는 생각과 높은 지위의 왕이어도 고달픈 인생을 살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다 왕 아마샤는 반역으로 인해 살해 당했다.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는 영토를 회복하고  41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지만, 하나님 앞에 악한 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땅에서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때로는 평안을, 때로는 고난을 당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평가해 주시는가 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연합 부흥회 강사  목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 없이 '나'를 강조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삶이 될 수 밖에 없다. 이 땅에서 높임 받고 인정 받으려고 자꾸 나를 높이기 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의 자아를 죽이며  늘 동행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