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6:1-20

유다의 왕 아하스는 유다의 앞 선조왕들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의 나쁜길을 따라
간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악한 일을 하며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이스라엘과 아람을 물리친다. 하나님의 성전의 구조를 바꾸고 기물들의 형태를 교체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이 아닌 앗수르를 더 의지하고 받들겠다라는 행위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포기하는 것 같다. 아하스는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일까?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가? 아하스처럼 되지 않으러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위기가 올때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보다 아하스처럼 나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손을 뻗어 일을 해결 하려고 할 때가 많다. 만약 평사시에도 말씀을 가까이 하고 주님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며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간순간 아뢰고 살았다면 위기 때 가장 먼저 찾는 분이 주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아하스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곁에 없었을 수도 있다. 두렵고 무섭고 떨릴때 손내밀 수 있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아하스처럼 나도 될 수 있다. 말씀을 나누고 공부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신앙은 혼자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 갈때까지 함께 뭉쳐서 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배교하는 일이 없도록 늘 내 마음과 생각과 눈 둘곳이  하나님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