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3:21-30

요시야는 언약책에 기록한 대로 유월절을 지켰는데,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 중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왕은 없었다고 한다. 요시야는 모든 우상과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며 율법의 말씀에 따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마음을 돌이켰다. 누가복음 10: 27에서도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방법을 묻는 율법 교사에게 '율법이 무엇이라 기록되었는가' 를 묻는다. 그때의 대답이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고 대답한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어떻게 믿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게 한다. 요시야와 같은 왕이 많이 나타났다면 이스라엘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오늘날도 이러한 신앙인이 많이 있다면 교회가 달라지고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바꿔야 하는 것일까. 진정한 회개와 개혁의 은혜에 나에게... 내가 속한 공동체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