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3:31-24:7
요시야가 죽고 난후 유다는 혼란스런 기간을 지내게 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은 '므낫세가 지은 모든 죄 때문'이라고 성경은 기록한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한 죄 사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고 하신다. 그럼에도 요시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자들이 요시야처럼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서야 했었다. 그러나 3개월을 왕위에 있었던 여호아하스도 악을 행하였고, 11년을 왕위에 있었던 여호야김도 조상들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결국 유다가 패망의 길로 가게 된다. 어려움을 겪으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시지만, 의로운 왕은 결국 나타나지 않고 여호야긴과 시드기야를 끝으로 바벨론에 의해 유다는 멸망한다. 나 한 사람이 변한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는가를 생각하지 말고,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내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돌이키는 한 사람을 기대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어제 주일 말씀처럼 상황을 원망하지 말고 믿음의 언어로 선포함으로 일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