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1:1-11
예루살렘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는 예레미야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다 망했다. 다 끝났다'고 포기하고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예루살렘의 곤고를 바라보며 '나의 환란을 감찰하소서. 나를 돌아보시옵소서' 라고 기도한다. 도움말에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 더욱 하나님을 간절히 불러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고 회복의 능력도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늘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바라봐야 한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다. 낙심하고 원망할 기력이 있다면 그 힘으로 기도하자. 예루살렘의 멸망은 거룩을 잃어버렸기 때문이고, 거룩의 회복은 '회개'에 있다. 주님, 나의 소망이 주께만 있습니다. 기도로 거룩을 향해 나아가게 하시고, 방향이 잘못되어도 다시 회개로 돌이키게 하시며, 소망을 주께 두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