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1:12-22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을 물같이 흘리고 있다. 그럼에도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유다의 죄악 때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심을  고백한다. 도움말에 '남을 비방하기 보다 자신을 먼저 살핍시다' 라고 말한다. 무슨 안 좋은 일만 생기면, 평소에 잘 찾지도 않던 하나님을 원망하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원망대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고백하고 나의 죄를 살펴 보자. 회개하고 돌이킬때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 시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억울함이든 고통이든 눈물이 물같이 흐를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자. 나의 눈물을 보실 하나님 앞에 나의 억울함과 고통을 고백할 때, 신원하여 주시고 마음을 만져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주님, 날마다 기도로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회개하며, 친밀함을 경험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망 대신 주의 의로우심을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