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19-39
고초와 재난을 당하여 낙심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소망을 발견한다. 하나님의 본심은 고난을 당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을 다물고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수치와 모욕도 죄의 결과임을 인정하고 당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화와 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지만 인자와 긍훌이 무궁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기에 소망을 품게 된다. 내가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기도와 말씀을 버리지 않는 것은 그 안에 소망이 있기 떼문이고, 그 소망이 나를 일으킬 힘이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나의 오른손을 붙잡아 하니님으로 부터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잠히 주만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