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12-20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고 말한다. 전에는 예수를 비방하고 박해하고 폭행하는 자였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기다려 주셔서 바울을 구원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은혜를 경험하고 잊지 않아야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 내가 거룩하고 완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이다. 도움말에 '우리만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믿어 주십니다. 우리를 믿고 하나님 니라의 확장을 우리 손에 맡기셨습니다' 라는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나를 사랑하실 뿐 아니라, 믿고 선택하여 복음 전파의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를 원한다. 주님,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깨달아 알게 하시고, 믿음과 사랑이 넘치고 풍성하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