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3:1-7

교회의 지도자 자격에 대해 말씀하신다. 감독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한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복음에 합당한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자기 욕심이나 본능에 충실한 삶이 아니라,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를 사모하는 사람이다. 인격적으로 훈련된 사람,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 잘 가르치는 사람,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자녀들을 잘 양육한 사람이어야 했다. 그러면서 새로 입교한 사람은 세우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훈련된 삶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살아가는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인격 훈련, 절제 훈련, 인내 훈련을 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음을 믿는다. 악한 사단은 끊임없이 교회 지도자를 공격하고 넘어 뜨리려고 한다. 지도자가 넘어지면 공동체에 혼란과 시험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도자는 겸손하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믿지 않는 자에게도 칭찬 듣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족한 모습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고 하는 노력은 나를 좌절하게 만들 뿐이다. 늘 겸손하게 기도하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잠잠히 훈련 받는 자세로 살아가기 원한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