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3-10

오늘 말씀은 교회의 지도자 뿐 아니라, 예수를 나의 구원자,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도 않으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이 행하는 교만이 교회의 본질을 잃어 버리게 만든다. 사랑과 섬김과 이해에 대한 것보다, 내가 무시 당하는 것, 사람들이 일아주지 않는 것, 시기와 경쟁과 비방이 교회 안에 있다면... 그것은 바른 교훈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건한 삶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바울은 '자족하는 마음'과 '부하려는 마음을 경계' 하라고 권면한다. 도움말에 '욕심을 버리고 자족할 줄 알아야 경건한 삶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스스로 버릴 줄 아는 것을 배워가야 한다.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돈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럼에도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데 방해가 된다면 기꺼이 내려 놓을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욕심으로 나를 채우면 결국 믿음에서 떠나게 된다고 경고하신다.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날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깨닫고 돌이키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