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2:1-13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고난을 받을 수 밖에 없음을 알려 준다. 고난 받을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병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도움말에 '진정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한다. 어떻게 바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담대한 말을 할 수 있을까. 바울이 바라보는 것은 오직 하나 '예수' 뿐이었다. 나는 너무 많은 것을 두리번 거린다. 마음은 늘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기 원하는데 말이다.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시며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이야 말로 이러한 성령의 세례가 간절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주님, 불쌍히 이곳에도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