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1-9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환상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을 보이신다. 풀이 움돋기 시작할 때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어 버리고, 불이 바다와 육지까지 삼켜 버리는 것을 보여 주신다. 그때에 아모스는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라며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러자 놀랍게도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시고 이루어 지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심판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돌이키는 것이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셨기 때문이다.  도움말에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울립니다' 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내 기도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라고 말한다. 기도하면서도 나의 믿음없음을 보게 된다. 귀신들린 아들을 제자들에개 데리고 온 아버지가 예수님 앞에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라고 외쳤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소리쳐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