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10-17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여로보암 왕이 듣고싶어하는 말만 전하는 타락한 종교 지도자였다. 그는 아모스가 왕을 반역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하나님의 성소를 왕의 성소라 하며 아모스를 선지자가 아닌 선견자로 불렀다. 하지만 아모스는 태어난 자격이 아닌 하나님이 선택하신 예언자로 그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여로보암과 아마샤가 당할 끔찍한 고난을 경고했다. 그 예언을 듣고도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는 죄 때문에 가족들이 비참하게 되고 그들은  거룩하지 않은 이방 땅에서 죽게 될 것이다. 왕이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세상의 권력에 서있는 왕을 섬겨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보여주신다. 세상과 하나님을 같이 사랑할 수 없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 원한다. 오직 의지할 분은 하나님 뿐인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본이 되는 순종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