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9:1-15
시인은 첫글에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하고 부른다.
그만큼 위대하고 강하고 크신 분임을 인정하는 고백이다. 그분께 시인은 악한 자들이 자신에게 선을 악으로 갚는다고 아뢴다. 아무런 이유없이 나쁜
소문을 듣고 까닭없는 공격을 당할 때 얼마나 속상하고 화나고 가슴이 아픈지 모른다. 그런데 나의 마음을 들어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시인은 악한 그들을 향하여 마음껏 저주의 기도한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듣고 묵묵히 미소 지으셨을것 같다.
그래 나에게 모든것을 토하여 내고 마음이 좀 편해지길 바란다. 내가 너의 마음을 안다. 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주님께 저주의 말은 한적이 없는것 같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볼까? 라는 두려움 때문이였다.
남에게 할 수 없는 말을 하나님께 다 고할 수 있는 하나님과 나와의 담을 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