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9:1-15

악하고 거짓된 말로 시인을 치며 사랑을 대적으로 또 선을 악으로 갚는 원수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저주로 갚아주시길 기도한다. 연수를 짧게 하시고 직분 상실, 가족 불행, 소유의 탈취 등 온갖 고통을 당하게 해주시길 기도하는 시인의 억울함을 이해할 수 있다. 이유없이 비방 하며 해꼬지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잠잠하지 마소서라고 기도한다. 나는 이런 기도를 생각해 본적도 해본 적도 없다. 도움말에 '참고 기다릴 때와 호소하며 변화를 시도할 때를 분별하게 하소서' 라고 써있는 것을  생각해본다.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할 때 나에게 대답을 주실 것이다. 대답하지 않으셔도 기도를 통해 나의 마음을 평강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 항상 모든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