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1-11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기 때문에 환란도 없고, 슬픔도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환란과 슬픔을 통과하고 넘어가면서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기도' 하는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는 것이 제일 힘든 일인것 같다. 기도는 믿음의 행위이기 때문이고, 사단이 싫어하기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올해를 되돌아 보면 나도 여러번 낙심하고 실망했지만 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힘은 함께 가는 공동체 때문이었다. 은혜가 없고 낙심중이어도 말씀 묵상을 해서 올려야 할 '큐티방'이 있고, 눈에 잘 안 들어와도 읽어야할 '성경 읽기 방'이 있었다. 매일 저녁 9시에 '기도 모임'이 있어서 또 다시 기도의 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나를 얽어매고 귀찮게 하는 것들이 사실은 나를 살리는 것들이었음을 깨닫는다. 넘어져고 쓰러져도 또 일어나 나아가면서 나는 믿음을 키우고 영적인 힘을 얻는다. 나를 후대하시는 하나님.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에서 눈물을,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