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8:1-17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죄 문제가 해결되자,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전쟁에 개입하신다. 아이성을 정탐한 사람들은 이삼천 명으로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하나님은 모든 군사를 동원하신다. 여기서부터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나의 지혜와 생각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아이성을 정복할 때도 하나님께서 전략을 주셨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경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힘쓰고 있나. 거륵함을 위해 나를 얼마나 쳐서 복종시키고 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본다. 하나님은 여리고 전투와 달리 아이 성에서는 탈취한 물건을 가지라고 하신다. 사람의 욕구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신데... 절제할 줄도 모르고 순종할 줄도 모르는 영적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군사가 될까. 나의 연약함을 알기에 또 다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도 하게 된다. 그래도 공동체 안에서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