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16-27
이스라엘이 기브온 주민과 조약을 맺은 후 삼일이 지나 그들이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자들임을 알게 된다. 그러자 이스라엘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한다. 원망은 습관이다. 안 좋은 일이 생길 때 늘 다른 사람을 탓하는 사람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 책임회피, 도피적인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실수를 통해서도 일하신다. 그래서 나의 실수와 후회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이스라엘 족장들은 자신들의 맹세를 지키기로 한다. '하나님 여호와'로 맹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브온 주민을 하나님의 제단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다. 실패한 것을 바라보고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왜냐하면 내 삶의 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기 때문이다. 내가 망가뜨려도 하나님은 회복하신다. 더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가신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나의 연약함에 매이지 않고 주의 강함을 의지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