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여호수아 10:1-15

하나님도 이 어디로 튈지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돌보시느라 힘듬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도 참 힘들었을 것 같다.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을 또 아이성을 정복하고 승리하고 패배하고… 가나안족속과 전쟁하고.. 기브온에 속아 조약을 맺고…모든것을 바치고 또 모든것을 죽이라 하시면 죽이고 살리라 하시면 살려두고… 
이제는 기브온을 치려 연합하는 군대에 맞서 싸우며 기브온을 구해낸다. 오늘 본문 반을 읽어내리며 마음이 답답했다. 끊임이 없는 전쟁과 갈등… 후.
그러나 이런 상황이 없이 평탄하게 아주 잔잔하게 우아하게 출애굽하고 가나안에 이르렀다면 절대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것임을 안다. 내가 잘나서 내가 다 여기까지 끌어왔다 오만방자하고 교만이 하늘을 찔렀을것이 뻔하다. 그래서 계속 팽팽한 거룩한 긴장감을 주시려고 그러시나요 싶은 마음이 드는 오늘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모든 상황이 평화롭고 순조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도리어 없던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는 도움말에 눈이간다. 억지 화평을 위해 단지 모든 상황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입을 닫고 있지 말아야한다. 그러나 언제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함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자.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담대히 살게 하소서. 주님이 없으면 정말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함께해주시며 지혜와 믿음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