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3:15-33

모세가 요단 동편의 땅을 점령한 후에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다. 그 과정에서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과 군주, 귀족들과 브올의 아들 발람도 죽였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신다. 나는 예외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가나안 땅의 우상을 섬기던 모든 자를 멸절시킴으로 거룩을 지켜 나가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과감하게 찔라내고 버리라고 하신다.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내가 죽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의 욕심, 평안만 추구하는 마음, 게으름, 나를 즐겁게 해 주는 것을 찾는 마음이 짤라내고 버려야 할 것들을 끌어 안게 만든다.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것이 올무가 되어 하나님을 멀리 하게 될 것을 알면서도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세상과 나를 더 사랑하기 때문임을 안다. 레위 지파는 땅의 기업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다. 레위인의 모습에게 '하나님이 채우시고 먹이십니다'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합니다' 라는 모습을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에게 보여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사림들에게 그러한 모습을 모여 줘야 하는데...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갖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회개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세어보면서 그 은혜를 경험하고 그 안에 거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