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여호수아 14:1-15

1)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라는 구절에 눈이 멈춘다. 그들은 이미 알다시피 모세를 통해 전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제비뽑아서 땅을 잘 분배했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그랬다면 또 우당탕탕하며 구지 겪지않아도 될 불필요한 과정과 불협화음과 분쟁을 야기하며 또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 꾸중도 듣고 했지않았겠나 싶다. 그러니 역시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보게 하신다. 이해가지 않는 말씀이라 할 지라도… 내가 생각 못한 엉뚱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음을 오늘 말씀으로 또 나의 하루 가운데 배우게 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것은 선하다! 끝은 더 좋다!! 는 말이 생각나는 감사한 오늘이다.. 

2) 카리스마있고 리더 하면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세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스타일의 위대한 지도자 리더 여호수아도 있었지만, 동시에 꾸준히 변함없이 자신의 위치에서 사명에 충실하며 믿음을 지켜온 갈렙도 있음을 보게 하신다. 당당하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헤브론 산지를 주소서 청하는 그 기백이 참 멋지다.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충성을다하며 하나님을 믿어온 그이기에 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닐런지… 그렇게 나이를 더해가기를 원한다. 세상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남을 보지 않고, 어제의 나 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 내일의 내가 되기위해 하나님앞에 신실하게 당당하게 서기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내가 되고싶다!
세월앞에서 몸이 쇠약해져도 믿음과 충성만큼은 시들지 않아야 합니다. 높은 영성은 신령함이 아니라 신실함입니다/ 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세월 앞에 속절없이 무너지지 않고 세월의 풍파를 견뎌내는 신앙을 견지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세월의 흐름을 파도삼아 더 하나님께 가까이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세상 그 무엇이 아닌 하나님만 찾고 하나님만 따르는 자 되게 주여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