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여호수아 15:1-19

본문에 갈렙과 그 사위 그리고 갈렙의 딸 악사 를 보며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이 참 용기있고 적극적이다 긍정적이다 하는 것이었는데 그로인해 모두 약속의 땅을 믿음으로 취하게 되는 당당함 역시 비슷하구나! 놀라웠다. 눈앞에 보여지는 것들에 주저하고 불평하기보다 일단 믿음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그 모습이 진정 멋지다.
주어진 상황앞에 갈렙도 여호수아와 자신을 비교하며 뒤쳐지는 듯한 상황에 불평할 수도 있었고 끝이없이 길어지는 수십여년을 지나며 하나님 약속은 언제 지키실건가요 하며 재촉하고 불평하며 기다리다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묵묵하고 신실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명에 책임을 다하여 결국 45년 만에 약속의 땅 헤브론을 받게 된다. 부전자전 이라고..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라서일까.. 악사도 황무지와 같은 척박한 땅을 받았음에도 아버지를 향한 원망이나 불평하기보다 오히려 이 메마른 땅을 경작하는데 필요한 샘물을 내게 주시라 청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적이 너무 많아서 못하고 땅이 척박해서 못하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셔서 이제 못하겠다 보다 - 일단 순종해 보겠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며 하루하루 기도하며 도전해보자 는 마음을 주신다. 너무 길게 멀리 보지 말고 하루하루 적극적으로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에 집중하기를! 
갈렙의 충성된 신앙은 당대에서 끝나지 않고 옷니엘의 용맹과 악사의 적극적인 지혜로 계승됩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고 마음에 새깁니다. 좋은 믿음의 본이 되는 엄마 그런 어른 되도록 오늘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불순종에서 순종으로 두려움에서 용기로 타협에서 단호함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가며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