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여호수아 17:7-18

12-13 므낫세 지파도 에브라임처럼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기에 불편한 동거를 하고.. 강성해진 후에도 여전히 노역을 시키며 함게 거주하기를 선택한다. 잠깐의 편함을 위해 편하고 쉬운 길을 택하는 대신 조금은 어렵고 힘들것이 보여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야함을 배운다. 하나님이 작정하고 땅을주서도 작심하고 땅을 차지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갈렙처럼 믿음으로 싸우고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땅을 받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과 고통스럽게 동거하든지 두 길밖에 없습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아무리 주시라 주시라 원하고 청하여도 말만 해서는 내 것이 될 수 없다. 믿음으로 싸워서 취하여야 한다. 또한 내 속사람도 들여다보게 하신다. 내몰아내고 비우고 버려야 하는 무수한 것들을 이고 지고 쌓아놓고 사는 것도 마찬가지. 어정쩡한 거북한 동행을 함께 할 것인가 버려가며 하나님으로 채워가며 가볍고 기쁘게 더 멀리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14-18 요셉자손은 다른 지파에비해 넓고 좋은 땅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 그들에게 여호수아는 타협하기보다 단호하게 -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제안한다. 능히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 끝까지 가질수 있을 것이라 하며 개척해보라 격려하는 모습이 멋지다. 측은지심에 또는 상대의 힘이나 언변에 휘둘리거나 정에 연연하기보다 당당하게 단호하게 해야 할 말을 해 주는 그러나 격려하고 용기를 복돋아 주는 리더의 모습… 진정 멋지다.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좋은 말만 해 주고자 함도 옳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해 줄 수 있는 동시에 상대가 힘을 얻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하며 응원해 주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 다시금 보고 배우게 하신다. 
이해관계때문에 공동체의식, 사명의식, 도전의식이 흐려지지 않게 하소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