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여호수아18:1-28
어느때까지 지체하겠느냐! 는 오늘 묵상 제목부터 나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같아서 왠지 콕 와닿는다. 이제는 거의 땅 분배도 끝무렵이 되었으려나 했는데.. 왠걸 아직도 일곱지파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대한 주도권을 거의 장악한 상황인데도 아직 일곱지파가 기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지체했기 때문입니다. 정복해야 하는 부담때문이거나 강성한 지파들이 유리한 땅을 선점한 것에대한 불만 때문일수 있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임의대로 중단한 것은 변명의 여지없는 불순종입니다. 지연된 정의가 정의가 아니듯 지연되는 순종도 순종이 아닙니다/는 도움말이 인상깊다. 신중하게 여러가지를 따져보느라 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도움말처럼 부담이나 불만때문에 미루고 미뤘을 수도 있지만 불순종이라 하신다. 아무리 사명을 주시고 기업을 주시고 내게 모든 것을 주신다 하여도 내가 갖기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계속해서 여호수아를 통해 믿음으로 담대하게 그 길을 가라 말씀을 주시는것 같다. 주변 둘러보고 남보느라 내 길을 못가고 어영부영 세상에 휩쓸리고 묻혀 살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상황이 사람이 어떠하던 비교하고 불평하지 말고,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꾸준하게 믿음의 길에 서있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소유나 크기가 아니라 소명의 가치를 되새기며 내 삶의 자리에서 사명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