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여호수아19:24-51
아셀지파 납달리지파 단지파를 끝으로 모든 땅 분배가 마무리된다. 각지파가 분배받은 땅은 기업, 즉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로서 그들이 지키고 누리고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땅의 크고 작음이나 지형의 좋고 나쁨이나 대적의 있고 없음이 아닙니다. 풍요도 복이지만 한계도 복입니다. 받은 복을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말고 복의 통로가 되어 복의 근원이 하나님인 것을 알리는 제사장 나라가 됩시다/는 도움말들이 하나하나 와닿는다. 내 땅이 비옥하고 풍요롭게 보여진다해서 교만할 것도 없고 내 땅이 초라하고 작다할지라도 위축되거나 불만을 가질필요가 없는 것은 이땅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하나님이 얼마나 잘 아시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주셨는지 알고 믿기 때문이다. 비교하거나 경쟁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내게 허락하신 선물 이 기업을 귀하게 아끼고 가꾸고 하나님 말씀대로 감사로 지켜나가고 키워가기 위해 마음을 쏟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오늘 먹을 걱정 잘 곳 걱정 없는 평안과 풍요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한계를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가나안 땅에서도 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인생과 일상 공동체와 세상에서 이루며 이곳에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은 성도로서 합당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살아내고 살려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