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에 거면 도피성을 만들라고 했다. 이유는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 도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무작정 들어갈 수 없다. 장로가 그 사건을 듣고 받아드려졌을 때 가능하다.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 집에 돌아갈 수 있다. 죽임을 당한 가족은 이 일들을 받아 드릴 수 있을까? 하나님의 법이리 할지라도 실수로 죽였다 할지라도 쉽게 용서하고 받아 드릴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2차 3차의 보복을 막으시고 받아드림으로 용서하길 원하신다. 원수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용서할 때 또 다른 방법으로 위로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것이다. 내 생각으로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피성으로 불러 주심을 기억하고 내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도피성이 되어 그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