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여호수아 21:1-19
레위지파는 실로에 나아와 거주할 성읍과 목초지를 요구한다.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한 대신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아 열두지파가 속한 곳곳으로 흩어지는 레위지파.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그렇지만 그 예언? 약속? 의 의미를 통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를 보여준다. 죄에대한 벌로 흩어져서 이리저리 머물곳 없어 떠돌이처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곳곳에 성결의 메신저로 그들을 파송(?)하셨음에 진정 감탄이 나온다.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라’ 창세기 49절 야곱의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지지만 그 흩어짐의 저주를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어 그마저 선용하시는 분임을!! 보게 하신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 속으로 스며들어 율법을 가르치고 도피성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할 것입니다. 자기 삶으로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기업이 하나님임을 교훈 할 것 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으로 흩어진 제사장 입니다. 이웃에게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자의 복됨을 증언하는 존재입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세상으로 흩어진 제사장 된 우리이니 세상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살아나가야 함을 거룩한 부담으로 안고… 기도하며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흩어져 있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있는 오늘의 이 자리에서 세상에 스며들어 자신만의 매력과 은사로 주신 소명을 다하며 열심을 다한다면 나비효과처럼 그 작은 날갯짓들이 후에 큰 변화를 일으켜 속한 공동체를 살리고 세울 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또한 변화 시킬 수 있으리라 믿고! 기대하며! 기도한다!! 세상이 우리를 통해 거룩하고 자비롭고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게 하소서!